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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은 아는 만큼 큰 사고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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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이상수
  • 12.03.21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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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553

 

포근한 날씨에 남쪽으로부터  봄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발길이 산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요즘 해빙기는 연중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때이다. 산을 찾는 사람은 봄기운에 젖어 긴장감이 풀어진 상태에서 산행에 나서기 쉽지만, 실은 기상변화가 연중 가장 심하고 등산로의 상태 또한 가장 불안정한 시기가 바로 이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등산객 중에 많은 사람들이 해빙기산행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오른 산행이 자칫 심각한 신체손상 또는 그 이상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차츰 늘어가고 있어 해빙기인 봄철 산행에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산행 일정은 기상예보를 숙지하고 악천 후시는 출발을 자제해야 한다. 또, 요즘은 기후변화가 심하고 일교차가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보온이 될만한 자켓이나 방수/방풍자켓, 장갑이나 모자 등을 필히 준비하여 체온유지를 해야 할 상황에 준비해야 한다.

    

둘째, 등산로 미끄러움을 조심해야 합니다. 등산로 지표면에 잔설이 남아 있거나 아직 얼어 있을 수가 있다. 혹 지표면이 녹아 있다고 해도 아래층은 얼어있거나 북사면의 낙엽 아래는 얼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끄럼에 주의하여야 한다. 꼭 등산화를 착용하고 산행 길 미끄럼에 유의하면서 산행을 해야 한다. 이러한 사고 발목이나 신체를 상해 종종 119에 산악사고를 하는 사례가 있다.

    

셋째, 등산코스는 일몰 한시간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거리를 잡고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철 산행에 나서지 않다가 오랜만에 산행을 하는 경우 한겨울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무릎 ,어깨 등 관절부 인대와 근육은 긴장하고 수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가벼운 산행부터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난 또는 사고에 대비해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신호도구(호각, 후레쉬) 등을 준비하고 날씨를 참고하기 위해 소형 라디오를 준비하는 것도 안전산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산행은 아는 만큼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만큼 야생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보다 더 즐겁고 안전한 등산을 해야 한다.

 

영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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