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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미국 중간선거 지렛대 삼아 정상회담 조건 등 트럼프 압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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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목포교차로신문 나정권기자
  • 18.10.11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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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74

“북한, 미국 중간선거 지렛대 삼아 정상회담 조건 등 트럼프 압박 중... 트럼프 중간선거 직전 직후 개최 등 여러 계산 중”
“북미정상회담 중간선거 이후 가능성 높지만 언제든 바뀔 수 있어”
“북측 관계자, ‘개성공단 당장 가동해도 문제없도록 자신들의 전기로 보수했다’”
“북미정상회담 끝나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백두산 관광 가능할 것”
“교황 방북 제안,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고 김정은 흔쾌히 수락했을 것”
“교황은 평화 그 자체, 방북 성사되면 한반도 비핵화, 평화에 큰 역할 하실 것” “김희중 대주교, ‘프란치스코 교황 한반도 평화 위해 늘 기도하시고 북핵 문제 큰 관심’... 방북 성사 가능성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서 “미국 중간선거 이전으로 생각했지만 북한이 중간선거를 지렛대로 트럼프에게 압박과 조건을 많이 걸고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트럼프도 여러 계산을 해 보고 중간선거 직후에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0.11)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북한이 미래의 핵인 영변 핵 시설 폐기 의향은 물론 현재 핵 중 ICBM에 대한 폐기 정도는 이미 약속했을 것이고, 그 대가로 종전선언 보다는 경제 재제 해제를 요구하고 있을 것”이라며 “미국 입장에서 이것을 해 주면 중간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계산해 보고, 국민, 언론과 의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당장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말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도  마찬가지이고 트럼프도 여러 계산하면서 중간선거 이전 북미정상회담이 순기능은 물론 역기능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현재로서는 중간선거 이후가 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협상은 자신에게 유리하면 바꾸는 것이고 마지막 순간에는 어떻게 결정이 날지는 알 수 없다”면서 “두 정상이 달리는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말고, 김정은이 더 감동적인 제안을 해 주는 것이 트럼프를 살려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개성공단에 물 공급 등 연내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이번에 방북했을 때에도 북측 인사로부터 ‘남한에서는 우리가 전기가 없어 기계를 방치했다고 하지만 우리 전기로 다 보수해 놓았고, 지금이라도 당장 가동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평양의 거리 상태, 백두산 일원의 경제 상태를 보더라도 그 정도는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에서 결론이 나면 트럼프가 최소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은 할 수 있도록 제재를 완화할 것이고, 백두산관광도 북한이 그렇게 좋게 정비를 해 놓았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는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교황 방북 전망과 관련해 “과거 김대중 대통령 때도 김수환 추기경의 방북을 위해 저도 노력했고, 북한이 실제로 초청하려고 해서 천주교 측과도 접촉을 했지만 의전 등의 이유로 잘 안 된 것으로 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번에 방북할 때 김희중 주교회의 의장께서 동행하셨는데, 대통령께서 교황 초청 말씀을 하시고 김정은이 흔쾌히 동의한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교황은 그 자체로 평화이기 때문에 교황께서 방북을 하시게 된다면 북한은 물론 한반도 평화, 비핵화를 위해서도 엄청난 역할을 해 주실 것이고 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늘 기도하시고,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김희중 대주교님으로부터 들어 왔다”며 “교황의 방북이 성사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고, 만약 성사된다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한 획을 긋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치권 정계 개편 전망과 관련해서 “한국당은 내년 전당대회를 두고 지금부터 내분으로 들어 갈 것이고, 바른미래당은 보수 통합전대를 하게 된다면 전대 또는 그 이전에라도 유승민 전 대표는 진보와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당으로 가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그 쪽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정계 개편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계 개편의 결말이 양당제가 될지, 다시 제3지대로 모이게 될지는 모르지만 과거와 달리 안철수라는 확실한 대권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제3당, 다당제 등 또는 양당제로 회귀하려는 지는 지금은 예상키 어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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