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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커스단이 들어오면 읍내는 술렁거렸다. 피에로 복장의 난쟁이와 짙은 화장의 곡예사들이 트럼펫과 북소리에 맞춰 거리를 누비면 가슴이 울렁거렸다. 볼거리가 귀하던 시절 서커스는 환상의 종합예술이다. 그 시절 서커스단은 곡마단이라고도 했다. 마술, 동물 곡예, 신파조의 단막..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18 14:03:53
  • 베란다 조롱에 키우고 있는 십자매가 새끼를 쳤다. 두 마리. 아침에 눈을 뜨면 닫힌 베란다 문밖에서 새 울음소리가 들린다. 그 속엔 어린 새끼 새들 소리도 간간이 들려온다. 가을이 올수록 새들 울음소리가 또록또록하다. 아무래도 새끼 새들이 더 크기 전에 둥지 하나를 더..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17 14:13:54
  • 갈수록 우리 사회는 갈등과 반목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해와 공감이 자리 잡아야 할 자리에 증오와 불신이 자리를 잡고는 뿌리를 키워갑니다. 혼자의 목소리로 되지 않으면 세를 불려 목소리를 높입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가짜를 동원하는 일도 주..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16 14:05:20
  • 일본 성공회 신부님의 글을 읽었다. 의미심장한 내용이 있어, 대략 간추려 글을 정리해본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사유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나는 팔레스타인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인다. 나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동 지역이지만,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근자에..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15 13:55:28
  • 사람마다 마음속에 간직한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살다 보면 마음에 담아둘 만한 나무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에 담아두는 나무는 그냥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사연이 있다. 저마다 사연을 품고 있기 때문에 나무에 대한 사랑도 애틋할 수밖에 없다. 나무도 삶의 사..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14 14:02:52
  • 미국서 날라 온 낭보다.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나쁜 뉴스로 짜증스럽고 불편한 가운데 모처럼 흐뭇한 착한뉴스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ISU)가 소속 예술대학의 이름을 재미(在美) 화가 김원숙 씨의 이름을 따 ‘김원숙 예술대학’으로 명명했다는 보도다. 미국 단과대학..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11 14:01:12
  • 산길을 오르는데 길옆 풀숲에 알밤 하나가 떨어져 있다. 방금 떨어졌는지 붉고 윤기 도는 말쑥한 밤이다. 밤을 집어 들며 고개를 쳐들었다. 밤나무 한 그루가 우두커니 서 있다. 나는 밤나무 밑을 돌며 세 톨을 더 주웠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니 불룩하다. 산을 다 오른 뒤..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10 14:04:36
  •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꽃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은 남녀노소의 구별이 없지 싶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꽃을 좋아합니다. 꽃을 보면 감탄을 하게 되고, 안으로 움츠러들었던 손을 내밀게 되고, 잊고 있었던 심..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08 14:11:33
  • 동북아시아[한국ㆍ중국ㆍ일본] 평화공동체 종교모임이 있다. 1년에 한번 하는데, 나라마다 돌아가면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일본에서 행사를 하는데, 필자가 한국 대표로 발표하기로 되어 있다. 원고 작성하기 전, 참고삼아 이전의 발표 원고를 읽었다. 그런데 재작년에 발표..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08 14:10:56
  • 구름왕국 저 하늘 쳐다보면 눈부시듯 초고층 그곳에서도 바닥을 내려다보면 까마득 아름다울 거야 그리움이 사는 곳 - 서연정, 「동화처럼」 전문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한글로 시조를 ..
    제공: 컬럼-아름다운사회 등록일: 2019-10-07 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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